짬뽕 전문점에서 짜장면 먹고 오기

얼마 전에 엄마랑 자장면 한그릇 하러 다녀왔습니다.

꺄아

근데 가게는 사실 짬뽕전문점이었어요. ㅋㅋㅋㅋㅋ

비교적 생긴지 얼마 안된 여기, 한성짬뽕

구 보정역 근처라 차가 없으면 여러모로 가기 애매한 위치.... 입니다.

짬뽕집이지만 저도 엄마도 짬뽕보다는 짜장면 파라....

ㅋㅋㅋㅋㅋㅋㅋ

자리에 앉자마자 짜장면 두그릇 주문!

오픈한지 그래도 좀 됐는데, 아직 오픈이벤트로 할인중이더라고요.

3500원이었던가

밖에 현수막 걸려 있으니, 뭐. 걸려있는 동안엔 계속 하는 것 같아요~

짠

어라? 할인까지 하는 중인데 생각보다 양도 내용물도 튼실합니다.

아, 고추가루는 제가 뿌린 거에용

다른 각도로 조금만 더 가까이 다시 얍

오....

건더기도 제법 충실하고 야채도 고기도 많고 양도 많았어요:Q

여자 기준이긴 하지만요ㅋㅋㅋ 남자 분이라면 적당하거나 양 많은 분이면 부족할지도

저는 결국 면은 꽤 남기고 양념과 건더기 위주로 열심히 퍼묵퍼묵하고 왔네요

냠냠

짬뽕 국물도 좀 궁금하긴 한데 역시 전 자장면이 더 좋아요 아니면 볶음밥!!ㅋㅋㅋ

또 언젠가 자장 맛이 생각날 때면 또 한번 훌쩍 가봐야겠습니당 이왕이면 짬뽕 먹을 사람 한명 데리구요